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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수술... '영하 꽁꽁' 방판길에 넘어지면 고관절 골절

웰튼지기 2018. 1. 9. 09:54

고관절수술... '영하 꽁꽁' 방판길에 넘어지면 고관절 골절

많은 눈이 내리고 대설특보, 대설주의보 등의 기상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영하권의 날씨가 한파로 몰아치게 되면서 추위에 덜덜 떨면서 움직이게 됩니다. 이동하는 길이 빙판길로 되어 있거나 굳어 있다면 주의해야 할 사고가 낙상사고입니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낙상사고는 겨울철에 10% 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땅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늘어나는데다가 보온을 위해서 옷을 두껍게 입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어다니는 일이 많아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낙상은 모든 연령대에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년층은 낙상으로 인하여 입원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30~45%가 매년 낙상을 경험한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신체기관이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노화가 되고 관절, 뼈, 근육이 약해지고 힘이 떨어지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한 균형력이 감소되고 시력과 청력이 약해져 외부 자극에 둔감해지는 것도 하나의 원인입니다.

어르신들이 낙상사고를 당하여 고관절골절을 입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각종 합병증이 발생될 위험이 높습니다. 회복이 잘 된다 하더라도 넘어지는 것에 두려움이 생기게 되어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외출이나 운동을 잘하지 않고 집에만 있으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여러 심각한 문제가 발생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으로 인하여 불안감, 우울 등의 증상으로 삶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고관절 골절상을 당하게 되면 체중을 견딜 수 없어지고 극심한 통증과 함께 움직이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페렴이나 욕창, 소화기관 장애 등 이차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오래 동안 누워 있는 생활을 하게 되면 다리쪽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못해 피가 응고되어 혈전이 생기고 이는 심장마비나 뇌졸증 같은 고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절한 고관절수술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65세 이상의 노인들이 낙상으로 인해 다치는 유형은 대퇴경부골절입니다. 이 때 부러진 고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관절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골절된 고관절의 대퇴부분만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인공관절 반치환술로 불유합이나 무혈성괴사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웰튼병원의 고관절수술은 최소절개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근육과 인대, 피부 손상이 적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고관절수술에 비해 탈구율이 줄어들고 빠른 회복과 재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수술 후 4시간 후부터 조기재활, 1~2주부터는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고관절을 안정화시키고 움직이는 힘을 강화시켜주는 근육인 외회전근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기존 수술의 최대 부작용이었던 수술 후 고관절 탈구율을 감소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