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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신경외과] 거북목 통증, 목 디스크 되기 전에 치료 놓치지 마세요! 본문

웰튼병원/척추센터(목 허리)

[마곡신경외과] 거북목 통증, 목 디스크 되기 전에 치료 놓치지 마세요!

웰튼지기 2022. 5. 31. 18:26

 

 

 거북목 증후군

: 오랜 시간동안 잘못된 자세를 지속해 경추의 배열이 앞으로 쏠려 통증까지도 발생하는 질환

 

 거북목이 되는 원인은 pc모니터나 책의 위치가 시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상태로 오랜시간 바라보는 생활습관이 가장 대다수를 차지하는데,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청소년들까지 거북목 증상을 겪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머리에는 무게가 있는데, 자꾸 시선을아래로 향하게 되면 어깨 근육이 경직되고, 목의 인대가 늘어나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 증상이 심화되면 목 디스크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거북목이 되면 외형적으로 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에 쉽게 증상의 발생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바로 선 자세를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귀의 위치가 어깨보다 앞으로 나와있다면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확인해줄 타인이 없어 본인의 목의 기울기를 완전히 파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그 외 목이 뻐근한 증상, 움직일 때 발생하는 통증, 목을 뒤로 젖히기 힘든 증상 등을 토대로 자가진단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거북목은 초기 목 디스크 증상 중 하나입니다. 거북목증후군 자체는 경추의 움직임에 당장 큰 제한을 가하지는 않겠지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목 디스크까지 발전하게 되면 일상생활에 무리가 갈 만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서 조기에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거북목증후군만 있는 상태에서는 수술 없이도 통증 개선과 체형 교정이 가능합니다. 주로 사용되는 치료법으로는 물리치료, 도수치료가 있고 약물과 주사는 필요한 때에 한해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이처럼 증후군 단계에서는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는한데에 반해 거북목증후군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목 디스크까지 발전한 후 치료를 받게되면 더 치료가 힘들어지고, 상태가 심각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목 디스크가 발생하면 그래도 초기에는 기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을 사용해 통증 개선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신경눌림 현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신경차단술을 받아 개선의 노력을 해볼 수 있습니다. 

 

 척추질환은 얼마나 빨리 치료하느냐에 따라 치료의 강도와 시간이 결정됩니다. 가벼운 증상도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관심을 기울이며,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