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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 관절내시경으로 무릎수술 정확도 높인다.

웰튼지기 2022. 3. 11. 17:20

 

 

 전방십자인대는 정강뼈가 앞으로 기우는 것을 막아 무릎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여, 무릎관절이 안정적으로 운동하도록 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는 조직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방십자인대의 파열은 운동 중 외상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한번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자연적으로는 치유가 어렵기 때문에 자가건 또는 동종건을 이용해 인대를 재건해주는 수술을 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경우는 명확한 외상사고의 존재가 있기 때문에 관절내시경이 인대손상의 정도를 파악하는 역할을 하지만, 관절내시경은 손상부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MRI, CT 등 정밀검사로도 확인되지 않는 질환까지도 파악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을 위해 수술부위를 메스로 절제하고 열어젖힌 뒤 수술을 진행하였지만, 요즘은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보편화되어 7mm의 작은 구멍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므로 통증과 회복기간이 크게 줄었습니다. 다만 관절내시경이라는 특수한 기구를 이용하여 수술을 진행하는 만큼, 수술을 시행하는 의사에게 풍부한 경험에 기반한 높은 의학적 테크닉이 요구됩니다.

  웰튼병원은 10년 이상의 관절내시경 수술 경력을 보유한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숙련된 기술로 안정적이고 정확도 높은 수술을 진행합니다. 관절내시경 모니터를 통해 확대된 손상부위를 직접 보고 치료하기 때문에 수술의 오차가 거의 없으며, 7mm미만의 작은 구멍만 내어 수술을 진행하므로 완전히 절개하는 것에 비하여 통증이 적은 편입니다. 

 

 

 

  십자인대를 재건수술에서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자가건과 동종건을 이식하게 되는데, 자가건의 경우 자신의 인체조직이기에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힘줄을 떼어내는 수술이 추가되어 통증이 늘어나게 됩니다.

 

  반면, 동종건의 경우 추가적인 통증은 발생하지 않지만 타인의 인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이 비싸고 이식했을 때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수술 후에는 원내의 스포츠재활치료센터에서 환자 개인의 회복 속도와 통증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개인별로 맞춤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무릎 CPM을 이용한 기계치료부터 운동능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근력운동까지, 환자분들이 다치기 이전의 무릎관절 운동범위를 하루 빨리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물론 일반적인 수술보다는 통증이 적겠지만 수술 중에는 하반신 마취가 필요한 수준의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손상부위까지 터널을 내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관절내시경 수술도 분명한 수술이라는 점은 인지하셔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웰튼병원의 의료진이 최대한 환자분들이 조금이라도 통증을 덜 느끼실 수 있도록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수술을 진행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