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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 통증으로 신호를 보내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웰튼지기 2015. 10. 5. 15:10

고관절 통증으로 신호를 보내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퇴골두무혈성괴사란?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두의 혈액공급이 중단되어 뼈가 죽는 상태를 말하며 결국에는 고관절이 파괴되어 심한 관절염을 유발하게 되고 통증이 심해지면서 다리가 짧아지고 절뚝거리며 걷지 못하게 되거나 다리를 벌릴 때 사타구니가 아픈것이 특징이며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 더욱 더 통증이 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미국, 영국 등 외국의 경우 고관절인공관절수술 환자의 대부분이 퇴행성 관절염에서 오는 수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의한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골절을 제외한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의 60%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해 수술받는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우리나라 사람에게만 많이 발생하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체 원인이 무엇일까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1번 외부감염, 결핵등의 전신질환

2번 과도한 음주 인스턴트 식품의 과다 섭취

3번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등의 이유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한국인에게 해당되는 특별한 내용이라면 아무래도 음주문화가 많이 발달한 이유에서가 아닐까 판단됩니다. 하지만 모든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환자분들이 과도한 음주때문에 대퇴골두무혈성괴사에 걸리는건 아니지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진행단계

 

 

통증이나 임상적인 징후가 관찰되나 검사상 정상에 가깝습니다. 아주 초기의 경우 방사선 검사(X-ray)상 발견이 어려우나 진단율이 높은 MRI검사를 이용하여 초기진단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임상적인 증상(통증)이 계속되고 방사선 검사상 정상과는 다른 진행된 상태를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이행 또는 과도기의 단계로 검사상 괴사 부위가 확장되고 불규칙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방사선 검사상 확실하고 특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대퇴골두의 윤곽이 부서지고 괴사가 진행된 범위가 확대되어 있습니다. 관절의 간격은 정상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으나 무혈성괴사의 확실한 증거들이 뚜렷이 나타납니다.

 

 

 

 

대퇴골두 일부가 완전히 붕괴되어 관절간격이 좁아지고 퇴행성관절염이 관절구까지 동반된 상태로 관절의 기능이 소실됩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진단은 단순 X-ray 검사를 통해서 일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초기단계의 경우 정상소견에 가까워 명확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MRI검사를 통해서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대최골두무혈성괴사의 초기에는 안정을 취하고 약물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통증이 많이 수반된다면 천공, 감압술, 인공관절수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