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의 건강한 생각

무릎인공관절, 무릎수술 후 재활방법 알아보기. 본문

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무릎인공관절, 무릎수술 후 재활방법 알아보기.

웰튼지기 2020. 6. 23. 15:13

 


무릎수술, 그중에서도 무릎인공관절 수술은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수술입니다. 무릎관절이 각종 질환이나 외상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더 이상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나 약물 요법이나 물리치료 등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등 다른 수술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말기 관절병을 가진 환자들을 위한 치료방법입니다.

 

노화, 외상, 질환 등으로 생긴 무릎 연골의 손상은 심해질수록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이로 인해 보행 등 일상생활에서도 장애가 발생할 때, 손상된 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금속 재질의 인공관절로 대체해 주는 것이 무릎인공관절수술입니다.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에는 통증이 제거되고, 보행과 운동 등의 정상적 활동이 가능해져요.

 

 

 


무릎인공관절을 부르는 증상

 

무릎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은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관절염 등이 있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골관절염은 무릎 관절의 노화로 인해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져 염증과 뼈 손상, 다리의 변형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 중년 및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말기에 가까울수록 무릎의 뼈가 맞닿아 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O자 변형이 일어나며,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인공관절을 고려해볼 상태는 지속적인 무릎통증이 느껴질 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큰 경우, 무릎이 굳어서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통증과 함께 무릎이 심하게 휘었을 경우 등에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웰튼 무릎인공관절 특징


후방 십자인대와 뼈 보존

 

수술 시 후방 십자인대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인대 본연의 기능과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여, 수술 후 좀 더 자연스럽게 무릎인공관절을 사용하실 수 있어요. 또한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불가피하게 제거해야 하는 뼈의 양을 최대한 줄이고 있는데요. 이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퇴행성 질환(관절염, 골다공증) 수술 시 큰 도움을 줍니다.

 

 

 

대퇴사두근(근육힘줄) 보존

 

대퇴사두근은 대퇴 전면에 위치하는 네 개의 큰 근육으로 무릎 아래에 부착하여 무릎 관절의 신전 작용을 합니다. 이 대퇴사두근을 보존하는 절개법을 사용하면 무릎을 펴는 힘이 잘 유지되고 슬개골로 가는 혈류가 보존되어 수술 후 빠른 회복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재활치료가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수술 부위의 기능 회복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수술 4시간 후 보행연습은 무릎인공관절 수술 후 걷기에 대한 환자의 심리적 두려움을 해소하고 재활에 대한 의지를 높여서 조기재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웰튼병원은 5,000례 이상의 무릎인공관절 수술 경험을 통해 보다 나은 결과와 빠른 회복을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정립하였는데요. 먼저 수술 4시간 후부터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보조 기구를 이용한 보행연습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재활운동을 시작하는데요.  무릎의 관절가동범위 회복을 위해 CPM이라는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반복적인 운동을 통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혀줍니다. 꾸준히 관절가동범위 운동과 근력운동을 진행하면 3~6주 이내에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동작들을 큰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데요. 이때부터는 앉기,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의 근력강화 운동과 지구력 강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