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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골다공증|50세 이상 여성이라면 BMD 골밀도 검사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1. 11. 00:26


50세 이상 여성이라면
골다공증 골밀도 검사 필요해요!


안녕하세요. 웰튼병원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50세 이상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하는 질환, 골다공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골다공증은 초기에 발견하여 주기적인 주사치료로 진행을 늦추는 것이 관건인 만큼, 고령자라면 미리 질환의 특성과 예방법을 제대로 숙지하시고 계시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이란 뼛 속에 구멍이 많아지고 커지면서, 뼈의 밀도(골밀도)가 감소하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골밀도가 떨어지게되면 당연히 뼈가 약해지고 작은 외부의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위험에 노출되게 되는데요.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세 이상 남성의 골다공증 발병률은 약 7%, 50세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발병률약 37%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훨씬 많이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고관절 골절환자의 대부분이 고령의 여성 환자인 이유를 알려주는 통계자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왜 50세 이상 여성에게 골다공증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50세 이후 여성에게 골다공증이 호발하게 되는 이유는 여성이 ① 원래 남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뼈의 크기와 밀도가 낮고, ② 완경 후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뼛 속 칼슘의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칼슘과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존재하며, 50세 이상의 완경기 여성이라면 주기적으로 골밀도를 체크하여 골다공증 소견이 있을 시 즉시 치료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골다공증, 골연화증 등의 골밀도 문제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를 BMD 검사라고 부르는데, 방사선을 이용하여 골밀도를 계산하여 질환의 발병 여부를 판단합니다.

당뇨 환자, 자궁적출 수술을 받은 환자는 주기적으로 BMD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만약 가벼운 외상에 골절이 발생하여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도 BMD검사를 실시합니다.


골다공증의 발병이 확인되면 약물을 주입하여 더이상 골랑이 소실되는 것을 억제하게 됩니다. 웰튼병원에서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프롤리아프리필드시린지‘를 처방하고 주기적인 검사로 골다공증 경과를 팔로우-업을 진행하여 골량의 변화를 관찰하게 됩니다.

BMD 검사 결과 골다공증까지는 아니지만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나 골다공증의 발생 확률이 높은 환자군이라면 평소 원활한 비타민D합성을 위해 햇빛을 자주 쬐고 칼슘이 풍부한 성분을 섭취하여 골 건강 유지에 힘써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아무런 전조증상이 없다고 해서 ‘조용한 도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신체의 주인 조차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야금야금 뼈를 사라지게 만드는 질환이라는 뜻입니다.

골절이 발생할 정도로 질환이 진행된 후에는 치료가 어려운 것이 골다공증입니다. 골량의 손실을 억제할 수는 있어도, 골량을 채워넣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분들은 반드시 사전에 주기적인 검사를 시행하여 발병 여부를 감시하고 발생 시 즉각적인 치료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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