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의 건강한 생각

내 다리가 썩고 있다? 고관절 통증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원인! 본문

카테고리 없음

내 다리가 썩고 있다? 고관절 통증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원인!

웰튼지기 2020. 6. 8. 16:08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낮도 길어지면서 퇴근 후 집에서 반주를 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실제로 여름만 되면 이러한 분들을 타깃으로 대형마트에서 주류 상품을 이용한 여름 마케팅을 열심히 펼치곤 하죠.

 

그런데 과도한 음주가 뼈가 썩는 병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무엇일까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허벅지 뼈, 대퇴골의 머리 부분에서 일어나는 혈액순환장애로 뼈가 괴사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괴사된 뼈에 압력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증가하고 괴사된 뼈가 무너지거나 관절염이 심해지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겨요.

 

1925년에 처음 보고된 이래 점차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병이지만 아직까지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질환입니다. 대부분 30대에서 50대에 걸쳐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약 60% 정도가 양측성으로 발생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뼈가 썩는 병인가요?


보통 무혈성 괴사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뼈가 썩는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정확히는 뼈의 일부분이 죽어 있는 것입니다. 부패하거나 썩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무 이유도 없이 죽은 부위가 점점 커지지도 않아요.

 

또한 뼈조직의 일부가 죽어 있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고, 통증이나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에는 특별히 수술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아직까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아내지 못했는데요. 위험인자로 여겨지는 것은 음주, 호르몬제 투여, 잠수병, 고관절 부위 외상, 통풍, 장기 이식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발생하는 이유 또한 과도한 음주나 각종 피부질환 등의 이유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어서라고 여겨지고 있는데요. 특히 술은 혈관 안에 지방을 쌓이게 하고, 심하면 대퇴골두에 혈액이 통하지 않아서 뼈가 죽게 됩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흐르면 죽은 뼈가 함몰되면서 마지막에는 연골까지 손상돼서 관절염이 오게 돼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증상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요. 그래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상당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골반과 넓적다리를 이어주는 부위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고관절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엉덩이 관절과 사타구니가 아픈 것이 특징이며, 양반다리를 할 때 뻐근하고 통증이 느껴져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보행 시 통증으로 인해서 절뚝거리면서 걷게 되는데요. 이게 심해지면 다리 길이가 짧아지게 됩니다. 50%의 환자가 진단 3년 안에 수술을 요하는데요. 고관절 통증 발생 후 약 2년 후부터 대퇴골두가 붕괴되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통증으로 일상생활을 잘 영위하기 힘들다면 병원에 오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본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치료방법


괴사가 있지만 크기가 작다거나 위치가 좋은 경우,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수 있는데요.

 

반대로 괴사 부위가 크거나 내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경우, 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분들의 경우는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고관절 인공관절은 손상된 고관절을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로 대체해서 통증을 없애고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수술인데요. 적용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심한 골성, 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에 시행하는 수술법입니다.

 

 

 

웰튼병원의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특징


 

수술 4시간 후 조기보행

 

웰튼병원은 근육/힘줄 보존 최소 절개수술을 통해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을 빠르게 하여 조기보행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4시간 후부터 보행연습을 시작하는 조기보행 시스템은 수술 부위의 유착을 방지하고 근력을 강화시켜줍니다.

 


 

근육/힘줄 보존술

 

고관절에는 고관절을 안정화시키고 움직이는 힘을 강화시켜주는 근육인 외회전근이 있는데요. 웰튼병원에서는 이 외회전근과 힘줄을 절개하지 않고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기존 수술의 최대 부작용인 수술 후 고관절 탈구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습니다.

 


 

최소절개술

 

기존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인해서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실 때는 20cm 정도를 절개하고 수술을 진행했는데요. 웰튼병원은 절개범위를 10cm 미만으로 줄여 근육, 인대 손상과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하였습니다. 기존의 절개술은 수술 후 2주 이상 침상에서 절대 안정이 필요하였는데, 웰튼병원의 최소절개술은 수술 다음날부터 앉아있거나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