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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언제 걸을 수 있나요?

웰튼지기 2020. 1. 15. 17:00

평소 부모님이 일상생활 시 일어날 때 힘에 부치거나 서있을 때 양 무릎 사이가 많이 벌어져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앉아 있을 때 다리를 오므리지 못하신다면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생각하고 무릎관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 퇴행성 관절염이란?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닳아 조직이 손상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관절의 과다사용, 외상, 반복적인 운동, 과체중 등으로 나이가 들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염은 초기, 중기, 말기 등 3단계로 나누어서 치료합니다. 초기와 중기에는 약물요법, 물리요법, 관절내시경수술 등으로 치료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환자의 무릎 상태에 맞춘 인공관절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무릎인공관절수술이란?


인공관절수술은 극심한 관절염으로 인해 무릎 통증 및 관절기능장애가 있을 때 인공관절을 인체에 삽입함으로써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입니다. 수술방법은 관절을 형성하는 뼈의 겉면을 곱게 다듬고 얇은 특수 금속막을 관절 겉면에 씌운 후 중간층에 특수 플라스틱을 넣습니다. 특수 플라스틱은 물렁뼈를 대신해 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은 대부분 고령의 환자들이 받게 됩니다. 이 때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 전 충분한 검사와 적절히 조절하면 수술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어 안심하고 수술을 받으셔도 됩니다.

● 무릎인공관절의 수명은?


무릎인공관절의 수명은 초기에는 매우 짧은 편이었지만 현재는 평균 15년~20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은 다른 관절에 비해서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수술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 시 환자의 수술부터 재활과정까지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갖고 치료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무릎 인공관절수술 후 보행은 언제?


웰튼병원은 무릎인공관절수술 시 근육힘줄보존 절개법과 최소절개술로 시행합니다. 절개 범위를 기존의 20cm에서 10cm로 줄인 최소절개술과 대퇴사두근을 보존하는 절개법으로 시행하여 연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당일 4시간 뒤에 바로 기구에 의지한 조기 보행 연습을 실시하게 됩니다.


환자 본인과 보호자들이 가장 염려하는 부분이 ‘과연 걸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많이 들게 됩니다. 수술 4시간만에 보행보조기에 의지하며 실시하는 걷는 연습은 혼자 걸을 수 있어서 불안감을 해소시킬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실제 수술을 받은 환자분들이 매우 높은 환자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무릎인공관절수술 후 재활이 중요!


인공관절수술 후 재활센터에서 본인의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를 받은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재활치료를 통해 관절운동범위의 증가뿐만 아니라 근력강화, 신경과 근육의 조절기능, 균형감각을 회복시켜주어 관절을 보호해줍니다. 만약 재활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무릎관절의 움직임에 불편함을 주게 되고 인공관절의 수명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웰튼병원은 수술 4시간후 조기보행을 비롯하여 스포츠재활센터, 체계적인 회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상호 병원장은 2019년 9월 기준 무릎 인공관절수술 5,600례 이상 집도로 풍부한 수술경험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