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튼병원/관절내시경
연골판파열 이렇게 대처
웰튼지기
2014. 7. 30. 18:03
연골판파열 이렇게 대처
주말이 지나면 주말동안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다친 환자들이 증가 합니다.
대체로 축구나 농구 등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하는
격렬한 운동인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다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몸을 회전할때에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는 연골판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연골은 관절에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하고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도 하고,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데,
무릎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외부에서 갑작스러운 충격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연골판이 파열될 수 있습니다.
연골판파열이 되면 무릎 안에서 뭔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무릎을 움직일 때 경미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무릎을 구부리거나 필 때 통증이 발생될 수 있으며,
무릎에 힘을 주기가 어렵습니다.
이는 타박상과는 구분되는 증상입니다.
연골판파열 범위에 따라,
경미한 손상일 경우,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치료를 하며,
연골판 파열이 80% 이상일 경우,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절제하는 수술이 진행됩니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연골판파열 증상을 타박상이나 염좌로 오인하고
잘못된 치료를 받거나, 통증을 참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연골판파열을 방치하게 될 경우, 파열 범위가 점점 더 벌어지거나
염증을 유발시키고 관절뼈를 손상시켜서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연골판파열이 의심된다면 지체말고 병원을 내원하여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