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정형외과 손가락관절염증상 어떻게 치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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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관절염증상 치료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손가락 관절염 뿐만아니라 손목터널증후군, 거북목 등 여러 관절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에, 특히 스마트폰 헤비 이용자들로 인해 손가락 관절염 환자들은 해가 갈수록 늘어가는데요.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손가락 관절염이 발생했을 때의 증상과 그 치료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면 주로 엄지 손가락 관절에 통증이 옵니다. 일반적으로 조금 욱신거리는 순간에 손을 한번 털어주고는, '잠깐 그러는 거겠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만약 이 같은 손가락 관절 통증이 1주일 넘게 지속된다면 손가락 관절염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손가락 관절은 크기만 작을 뿐, 고관절이나 무릎관절과 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손가락 관절도 여느 관절과 다를 바 없이 초기에는 보존적 조치로도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가장 나쁜 습관은 스마트폰을 같은 자세로 오래 사용하는 것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더이상 스마트폰은 떼어놓을 수 없는 일상의 한 부분이지만, 쉴새없이 화면을 바라보며 엄지손가락으로 터치패드를 두드리는 행동은 지나치게 반복적이고 동일한 동작입니다. 이런 동작들은 손가락 관절 사이 마찰을 발생시켜 연골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하게 되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손가락 관절염이 발생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게 될까요?

 

 가장 대표적인 손가락 관절염 증상으로는 손가락이 저리고 뻣뻣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손가락 관절을 쥐거나 펼 때는 특히 통증이 도드라지게 나타나며, 인대의 비대로 인해 손가락 마디마디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나중에는 본 손가락의 기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 뿐만아니라 그 외 다른 작업들에 의해 손가락이 혹사되는 경우에도 당연히 손가락 관절염의 위험이 커질 수 있는데요.

 

 손가락 관절염 발병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직업군으로는 음악가, 요리사, 헤어디자이너, 택배기사, 그리고 컴퓨터 사무를 주로 보는 직장인이 있습니다.

 

 모두가 생업이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기 어렵기 때문에, 만성으로 발전하면 치료하기가 매우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확실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관절염의 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을 이용하여 수술 아닌 보존적 처치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정말 심하게 발전하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더 힘들어지기 전인 초기에 정형외과를 방문하셔서 조속히 치료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일상 속에서 잠시 손을 쉬어가는 것은 손가락 관절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쁘게 움직인 손가락에게 꼭 규칙적인 휴식을 주어 손가락 관절염을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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