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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수술로 이어지는 고관절통증

웰튼지기 2016. 2. 23. 12:02

걸을수 없는 고관절통증 

고관절인공관절수술 받아야 할지도

[고관절인공관절수술로 이어지는 고관절통증]

 

고관절은 우리 몸의 상체와 다리를 연결해주는 대퇴골에 위치한 관절로 흔히 '엉덩이관절'이라고 불리는데요, 우리 몸에서 두번째로 큰 관절인 고관절은 몸통과 다리 연결부위인 사타구니 위에 위치해 있으며 체중을 지탱하고 다리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해주는 중요한 관절인 만큼 그 쓰임새와 움직임이 많은 관절입니다.

 

 

그런 고관절부위 엉덩이 부위의 통증이 가끔씩 느껴지다가 어느날 갑자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으십니다. 또 허리통증으로 다년간 병원에 다녀도 효과가 없었는데 큰병원에서 MRI를 촬영해보니 고관절 쪽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것을 알고 허탈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결론적으로 많은 환자분들이 고관절통증을 참다가 참다가 말기가 되어서 병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극심한 고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은 보통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퇴행성관절염 등입니다. 물론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로 보존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극심한 고관절통증으로 내원한 경우 보통 말기에 가까워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 합니다.

 

 

고관절의 구조는 공과 같이 생긴 대퇴골의 골두와 공 부분을 감싸고 있는 소켓 모양의 골반부의 비구로 구성되어 있는 관절로 이 공과 소켓 표면은 부드럽고 빛나는 진주빛의 물렁뼈로 덮여 있고 이 물렁뼈는 쿠션의 기능을 하여 관절에 주어지는 압력 또는 힘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관절은 관절막으로 둘러 싸여 있고, 관절면의 내면은 관절액을 분비하는 활액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 또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외상성 관절염, 대퇴골두에 정상적인 혈액공급이 안되어 무혈성괴사 등에 의한 고관절 통증으로 보행이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경우에 시행하는 수술법입니다.

 

 

 

 

고관절의 비구와 대퇴골의 골두를 인체에 거의 해가 없는 인공관절로 대체 해 주며 특수 합금과 세라믹으로 제작된 인공고관절을 삽입하여 고관절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운동을 가능하게 하며 안정성을 얻고 변형을 교정하여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고난이도 수술법입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대퇴골의 골두를 인체에 거의 해가 없는 인공관절로 대체 해 주며 특수 합금과 세라믹으로 제작된 인공골두를 대퇴부에 삽입하고 골반뼈에서 관절면을 이루는 비구를 다듬어서 인공비구를 삽입하는 수술법입니다.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의 효과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수술전의 고관절 통증을 제거하고 고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며, 운동성을 회복시키고 변형을 교정해 주는 수술입니다. 목적은 통증완화, 관절의 기능회복, 운동범위향상, 변형교정 등이 있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후 수주 내지 수개월간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는데 이는 수술전에 고관절 주위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약화된 이유와 수술 자체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근육의 힘은 수술 후 환자의 운동과 더불어 서서히 회복됩니다.

 

 

 

고관절인공관절의 적응질환

1.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대퇴골두의 혈액순환은 다른 부위에 비해 취약해서 대퇴골두로 가는 혈관이 여떤 이유로 막히거나 눌려지게 되면 혈액순환이 억제되어 넓적다리 뼈의 머리 부분인 대퇴골두의 뼈 세포들이 죽게되어 대퇴골두가 파괴되는 무혈성괴사 라는 병이 생기는 데요. 이는 극심한 고관절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며,

고관절 주위에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고관절질환의 60%이상 차지하며 매년 4000~5000명의 새로운 무혈성괴사 환자가 발생하며 대부분이 인공관절치환술로 치료를 받고있습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의 원인으로는 장기간 과도한 음주나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남용 등이 흔한 발생원인으로 직업적으로는 잠수병과 같이 물 속에서 일하는 직업에서 자주 발생하며 이 외에 고관절이 사고로 골절되거나 탈구 될때 후유증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로 30~50대 활동이 왕성한 중장년층에서 발생하여 가정적, 사회적, 국가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2.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에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특별한 기질적 원인 없이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특정 관절 부위 등의 요인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또는 특발성 관절염과 관절 연골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외상, 질병 및 기형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성 또는 속발성 관절염으로 분류합니다.

보본적치료(물리치료,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관절의 변형이 계속 진행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즉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3.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활막의 지속적인 만성 염증 반응으로 인해 관절의 연골손상, 골미란(얇게 까지는 듯이 손상을 입는것)이 일어나며 결국에는 관절의 파괴가 일어나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는 것으로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을 말합니다

 

 

 

 

4. 고관절골절(대퇴경부골절,대퇴전자간골절)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골절 사고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곳이 바로 '고관절골절'인데요, 고관절 골절은 허벅지와 골반부위를 잇는 부위의 골절을 말하며, 골절 자체 보다는 골절로 인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당뇨나 심장질환 등 내과적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수개월동안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혈전으로 인한 뇌졸증과 심장마비, 폐렴, 배뇨장애 등 다양한 합병증과 욕창 및 이로 인한 패혈증 등으로 사망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고관절 골절로 인해 1년 내에 사망할 확률이 20%정도로 치명적이므로 고관절인공관절 수술로 걸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