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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할 시기

웰튼지기 2016. 2. 1. 18:22

무릎인공관절수술

받아야 할 시기

 

 

무릎통증이 지속적이어서 밤잠 이루지 못하고 잠을 설친다면? 피로하지 않은데 걷거나 무릎을 구부리기 힘들다면? 계단 오르내릴때 많은 시간이 걸리고 다리가 O자형으로 변형이 생겼다면?

 

 

 

 

이처럼 무릎통증에 보행장애가 뒤따르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게 되면 조금만 걸어도 무릎에 통증이 있고, 특히 밤이 되면 가만히 있어도 무릎통증이 찾아와 편안한 숙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여기서 더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면 뼈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나거나 관절이 붓고 욱신거리며 변형이 되어 휘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은 무릎통증과 함께 보행장애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게 됩니다.

 

 

물론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에는 운동이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의 치료를 통한 무릎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지만, 이시기를 지나 보행 시 통증 및 장애가 발생하면 가장먼저 생각해 볼 대안은 무릎인공관절 수술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별다른 대안 치료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술을 망설이고 미루다가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과거 무릎인공관절수술의 경우 후유증이 많이 발생하였으나, 최근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기술의 발전과 함께 충분한 재활치료로 인한 후유증은 감소 추세에 있어 안심하고 수술을 결정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무릎 인공관절수술의 경우 피부 절개를 최소화를 통한 수술 후 감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도 지긋지긋한 무릎 통증을 해결하여주어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절개를 작게 하면서 주위의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최소로 하여 수술을 하기 때문에 통증과 출혈이 적고, 수술 후 4시간이 지나면 침대 난간에 앉아 있는것 부터 시작하여 걷는 연습을 시작하게 됩니다. 조기재활을 강조하는 이유는 관절의 유착 즉 조직들이 관절에 들러붙는 것을 막기 때문에 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하게 되며 체계적으로 재활운동을 받게되면 관절이 더욱더 유연해지고 더 빠른 일상복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알아둬야 할 것은 아무리 발전된 인공관절수술을 받는다고 해도 인공관절 수술 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수술에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병원에서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수술 후 운동법 및 관리방법을 꼼꼼하게 교육을 시키므로 관리 여부에 따라 인공관절의 수명이 결정이 됩니다.

 

 

인공관절 수명을 단축하는 대표적인 행동인 무거운 물건을 들고 오랫동안 쪼그리고 앉아 있거나 바닥청소를 하며 무릎을 끓고 걸레질을 해서는 안되며, 격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이, 수영과 골프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