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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 재건술 6주후 재활운동법을 알려드려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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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파열 재건술 6주후 재활운동법을 알려드려요!!

웰튼지기 2016. 1. 5. 15:44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겨울에 즐기는 동계 스포츠로 인해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와서 병원에 찾는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오늘은 전방십자인대의 기능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증상,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 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전방십자인대재건술 6주후 집에서 할수 있는 재활운동법도 알려드릴께요!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와서 재건술 하지 않으신 분들도 집에서 따라하셔서 허벅지 근력을 키우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방십자인대란?

전방십자인대란 무릎의 위뼈(대퇴골)와 아래뼈(경골)를 이어 주는 역할을 하며, 무릎 관절 안정성의 80%를 기여합니다. 전방십자인대의 기능으로는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나 압박을 완화시키고, 하퇴부가 앞쪽으로 쏠리는 현상, 무릎이 뒤틀리는 현상을 방지합니다. 스키나 스노우보드 혹은 축구나 농구를 할 때 빠른 속도에서 갑자기 멈추고자 하는 행동이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 아래뼈의 방향전환과 맞물려서 일어났을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전방십자인대파열이라 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증상

증상은 손상 당시에 뚝 하는 느낌이나 퍽 하는 느낌이 날 수 있고, 통증이 발생하고 인대가 파열되면서 관절내 피가 고이기 대문에 무릎이 붓는 현상(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반 손상으로는 양측의 측부인대 손상이나 혹은 안쪽에 위치한 반월상연골의 파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붓기가 빠지고, 통증도 가라앉게 되지만 무릎은 인대라는 중요한 구조물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걸을 때나 달릴 때 무릎이 갑자기 빠지는 느낌이나 불안정성을 느끼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의 치료 - 관절내시경수술

수술로는 관절경을 이용하여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는데 이때 끊어진 인대를 대체하기 위해 자가건과 동종건 중 결정하여 수술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수술시간이 1시간 내외로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재활도 중요한데, 수술 직후에는 목발을 이용해서 걷는 것이 가능해지고 수술2주째부터는 목발없이 보조기만 이용해서 걷는것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로의 복귀나 운동의 시작은 수술 후 6개월부터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 재건술 6주후 재활운동법

 

1. 의자에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앉습니다. 환측 다리를 천천히 들어서 일직선으로 만들어 줍니다. 10초 유지하는 동안 다리가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게 주의합니다.

 

2.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린 후 양팔을 교차하여 얹어줍니다. 그 후 뒤에 의자가 있다는 생각으로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내려갑니다. 이때 무릎이 발가락 앞으로 나오지 않게 주의합니다.

3. 허리를 세우고 손은 허리에 가볍게 지지하고 똑바로 섭니다. 환측다리는 지지하고 서 주시고, 건측 다리를 앞으로 90도 구부려 10초간 유지합니다. 이때 환측다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곧게 펴주셔야 합니다.

 

4. 앞발에 힘이 실릴수 있도록 ㄱ,ㄴ모양으로 다리를 만들어 줍니다. 바닥에서 무릎이 10cm정도 떨어진 상태로 유지합니다. 뒤 쪽 발에 체중이 많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환자의 회복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