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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통증에는 나이가 '없는' 것이 현실 본문

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고관절)

고관절통증에는 나이가 '없는' 것이 현실

웰튼지기 2018. 2. 19. 14:31

고관절통증에는 나이가 '없는' 것이 현실

고관절통증에는 나이가 '없는' 것이 현실

고관절은 골반뼈와 대퇴골(넓적다리 뼈)을 이어주는 관절로 상체 체중을 받아 하체로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관절 질환은 흔히 퇴행성 변화로만 인식되어 있지만, 충격이나 과도한 무게가 가해지면 연령에 상관없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활동 보편화에 따른 외상 증가, 비만율 증가, 입식생활, 과도한 음주 식습관 등으로 고관절 질환은 젊은 층에서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관절통증에는 나이가 '없는' 것이 현실

양반 다리를 하려고 다리를 벌리다가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본인도 모르게 통증 부위를 덜 움직여 근육이 약해지기도 하는데요. 허벅지 한 쪽이 다른 쪽에 비해 얇은 것이 눈에 보인다면 고관절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 부르는 노인 낙상사고 조심해야...

노년층 고관절 골절은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뼈가 부러지는 것 자체에서 오는 문제라기보다, 골절로 몸을 움직이지 못해 생기는 합병증이 더욱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낙상사고는 단순 타박상부터 찰과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심각한 부상은 엉덩이 뼈가 부러지는 고관절 골절입니. 특히 노년층은 젊은 층과 비교해 순간 사고대처 능력이 떨어져 그대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고관절이 부러지게 됩니다. 

 

하지만 노인들은 고관절을 다쳤음에도 요통으로 착각하고 치료를 미루거나 참는 경향이 있어 증상을 악화되기도 합니다. 고관절은 허벅지 안쪽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깁스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부상을 당한 뒤 회복을 위해서는 한동안 누워 있어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노인환자의 경우 오랜 침상생활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되면서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폐렴 등 다양한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수술이 필요합니다.  

# 술 좋아하는 젊은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주의

과도한 음주로 인한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대퇴골두는 태생적으로 혈액순환이 취약한 부위입니다. 크기에 비하여 연결된 혈관이 가늘기 때문인데요. 그 숫자 또한 적어 혈액순환 장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퇴골두가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 한다면 서서히 죽어가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주가 잦은 남성들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발병률이 매우 높습니다. 술을 많이 마실 경우 알코올이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스포츠마니아, '고관절 충돌증후군' 조심해야

고관절을 구성하는 골반 뼈와 허벅지 뼈가 서로 잘 맞물려 움직여야 하는데 간혹 고관절을 과도하게 굴곡시키면 서로 충돌하면서 통증이 유발되는 ‘고관절 충돌증후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움직임의 각도가 큰 자세를 취하거나 장시간 반복적인 동작을 취할 때에도 비정상적인 충돌을 초래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과격하게 다리를 돌리거나 뒤트는 운동을 할 경우에는 고관절에 과도한 부담이 전달되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태권도, 발레, 요가, 과한 스트레칭 등을 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보다는 유연성이 낮은 남성의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고관절질환은 고관절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 주사요법 등을 통하여 증상을 개선시켜줍니다. 하지만 통증의 정도가 심하고 환자가 일상생활에 힘들 정도의 증상을 호소하면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을 통하여 고관절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웰튼병원의 고관절인공관절수술은 근육, 힘줄 보존 최소절개수술로 재활과 일상 복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고관절 환자분들께 건강한 관절을 되찾아 드립니다. 신체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최소절개술을 통하여 조기 보행시스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4시간 후부터 보행 연습을 시작하는 조기보행시스템은 수술 부위의 유착을 방지하고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고관절 관절 수술 후에는 스포츠재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담당치료사가 1:1로 재활 프로그램과의 연계로 기존치료에 비해 수술 후 고관절의 기능 회복 및 근력 회복을 향상 시켜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돕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