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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스포츠관절센터

어깨회전근개파열, 아는 것이 힘!

웰튼지기 2017. 11. 28. 17:28

어깨회전근개파열, 아는 것이 힘!

[어깨회전근개파열, 아는 것이 힘!]

 

우리 몸의 관절 중에서 가장 넓은 운동범위를 자랑하는 곳은 바로 어깨관절입니다. 신체 중 유일하게 360도 회전 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유연한 움직임이 가능하지만 그 만큼 취약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가 계속 되는 경우, 김장 시즌에 어깨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스포츠를 과도하게 하는 경우 등에 의해서 어깨회전근개파열이 생기게 됩니다.

[어깨회전근개파열, 아는 것이 힘!]

흔히 어깨회전근개파열은 운동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깨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이를 감싸고 있는 힘줄인 회전근개의 기능이 퇴화하면서 파열까지 이르게 됩니다. 회전근개는 어깨의 회전을 담당하는 4개의 힘줄 근육(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문제가 일어나는 근육은 극상근이며, 팔을 옆으로 들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어깨회전근개파열, 아는 것이 힘!]

어깨회전근개파열 증상은 팔을 위로 올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누운 상태에서 극심한 어깨통증을 나타내기 때문에 밤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하고 설치게 됩니다.  특히 어깨 분근에서 계속되던 불편함이 겨울철이 되어 더욱 심해진다면 먼저 회전근개의 염증이나 파열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만약 이를 방치하는 경우, 힘줄이 손상되고 끊어진 상태에서 제때 치료하지 않고,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한다면 치료가 더욱 복잡해지고 어렵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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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회전근개파열은 또 다른 어깨질환인 오십견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과 진료를 통해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이 팔을 어깨 위로 아무리 올리려고 해도 올라가지 않으면 오십견, 아프긴 해도 반대쪽 팔로 아픈 팔을 올렸을 때 올라가면 회전근개파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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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파열의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뉘게 됩니다. 일부만 경미하게 파열된 경우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 등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 파열된 회전근개 또는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을 시에는 관절내시경(봉합술) 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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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관절내시경 수술은 어깨 내부에 삽입돼 파열의 범위와 모양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료까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하여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 매우 적고 입원기간도 하루 정도여서 짧습니다. 절개부위가 작기 때문에 흉터 자국이 거의 없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깨회전근개파열, 아는 것이 힘!]

어깨회전근개파열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 후 재활치료를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서 회복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재활 치료를 통하여 팔의 움직임 및 어깨관절의 안정성을 회복하고 어깨 근력을 점진적으로 늘려가야 합니다. 단, 잘못된 재활치료로 인하여 관절에 강직이 생기거나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원활한 회복을 위해서는 재활치료시스템이 갖추어진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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