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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상연골판파열 되면 고생길이 훤히

웰튼지기 2017. 9. 11. 16:02

반월상연골판파열 되면 고생길이 훤히

<힘든데 왜 참으세요? 무릎연골수술로 치료받으세요!>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면 고생길이 열리는 건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반월상연골판파열은 무릎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을 두게 되고 일상생활에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무릎 관절에서 반월상연골판이 우리 몸의 체중 전달과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운동을 할 때 내 몸에 받게 되는 힘을 분산해주고 완충작용을 통해 연골을 보호해주는 역할이 있어 중요한 부위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산행을 하면서 무릎을 삐끗해서 무릎 통증으로 욱신거리거나 쑤신 경험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1~2주 정도 지나면 낫기도 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은 양반다리 자세를 취할 때 무릎 움직임이 부자연스럽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에서 통증을 느끼거나 소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무릎을 움직일 때는 무릎에 뭔가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며 무릎이 안 펴지거나 구부리기 힘듭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 반월상연골판파열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릎관절 중 하나인 반월상 연골판은 나이가 들면서 무릎관절이 약해지고 퇴행이 되어서 찾아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운동과 등산 등 활동에 따라 무리가 가면서 반월상연골판 파열로 인해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월상연골판파열의 치료방법인 무릎연골수술은 무릎관절의 손상 정도와 양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퇴행성 변화로 인한 통증은 보존적 치료인 약물 및 주사, 물리치료 등의 방법이 병행되어 치료합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한 무릎연골수술인 봉합술이나 절제술 등으로 수술을 받게 됩니다.

관절내시경을 통한 무릎연골수술 중 봉합술은 수술 후 보조기 착용 및 꾸준한 재활이 필요합니다. 4~6주 가량은 목발 보행을 해야 하며 그 이후부터는 6~10주 가량이면 봉합된 연골이 치유되기  시작됩니다.(개인차가 발생됩니다.)  수술후 지속적인 통원치료로 재활운동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무릎 관절 운동 각도를 넓혀 간다면 일상생활 복귀에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