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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튼병원/인공관절센터(무릎관절)

'퍽' 소리나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어디서 치료?

웰튼지기 2017. 2. 7. 14:44

'퍽' 소리나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치료?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생기는 원인을 축구, 스키. 태권도 등의 무릎회전력을 사용해야 하는 운동을 할 때만 생긴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어진 추위로 인하여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관이 원활하지 못해 뼈마디가 시리고 쑤시는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특히 고령자의 경우 유연성이 감소돼 연골과 인대가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 안쪽에서 처음 찢어지듯 '퍽'하는 소리가 나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됩니다. 또한 무릎은 점차 붓고 무릎을 구부리는 작은 움직임도 힘들게 됩니다.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붓기가 줄어들면 무릎을 움직이기는 편해질 수 있지만 파열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불안정성이 재발 할 수 있습니다.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반월상 연골판 파열 손상으로 진행되거나 퇴행성관절염이 앞당겨지는 여러 후유증이 있을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나 파열 정도, 동반질환 여부, 정밀 검사 등 고려하여 치료방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근력강화 운동 치료 등의 비수술치료를 함께 합니다. 파열이 심하다면 관절내시경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관절내시경은 1cm 미만의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2, 3개 절개를 낸 후 직접 삽입하여 병변 부위를 모니터로 보며 수술을 진행합니다. 관절내시경수술은 우수한 장비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의 숙련된 의료기술이 접목되었을 때 좋은 수술결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웰튼병원에서는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 전, 후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와 적합한 재활치료를 진행합니다. 수술 후 초기 무릅굽힘운동과 근력약화 방지운동을 합니다. 6주 이후부터 허벅지 강화운동과 근육운동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12주 이후에는 헬스운동 등의 적절한 근력강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